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Indonesia Sumatra Mandheling)

<신진호의 커피노트> 겨울철 군고구마가 연상되는 몬순 말라바

<신진호의 커피노트> 겨울철 군고구마가 연상되는 몬순 말라바

이번에 테이스팅하는 커피는 인도의 찬드라기리(Chandragiri)와 인도 몬순 말라바(Monsoon Malabar),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만델링(Indonesia Sumatra Mandheling)이다. 세 커피는 고향인 예멘을 자의가 아닌 타의(他意)로 떠나 이역만리에서 꽃을 피웠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17세기 인도의 이슬람 학자인 바바 부단(Baba Budan)이 메카를 순례하고 예멘에 들리기 전 까지, 커피는 오직 예멘만
신진호 기자 2022-11-08 1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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