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아파트 218채 사들여 ‘전세 사기’ 일당 재판 넘겨져
전남 순천에서 ‘갭투자’ 방식으로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 1부(부장검사 오미경)는 23일 사기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임대업자 B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20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순천시 조례동의 아파트 218채를 사들여 피해자 137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95억원을 가로챈
장봉현 기자 2024-04-23 13:3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