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을 합친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10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자영업 대출자 10명중 6명은 3개 이상의 채무를 가진 다중채무자라는 점에서 이같은 우려는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한국은행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산시 원금 탕감' 발언을 두고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실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음에도 나 부위원장이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간 대립각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3·8 전당대회를 두달 앞두고 유력주자로 주목되는 나 의원의 행보에 대통령실이 제동을 거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긴급대출' 금리가 연 2%대로 낮아진 이후 신규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실행한 소상공인 2차 대출은 총 7096건으로 집계됐다. 대출 금액은 1273억원이다. 이는 1월 둘째주(11∼15일)에 실행된 대출 건수
지난해 말 기준으로 40대 월급쟁이는 평균연봉보다 많은 6,205만원의 빚을 진채로 살고 있다. ‘직장in닷컴’에서 지난해 기준으로 조사한 40~44세의 평균연봉은 5,007만원이며 45~49세는 5,123만원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금근로자 평균대출은 전년보다 7.1%(281만원) 증가한 4,24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