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피고 일본 기업이 아닌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과 강제징용 피해자를 지원해온 시민단체들은 "사상 최악의 굴욕외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많은 누리꾼도 "대체 누구를 위한 국익이냐"고 반문하고 있다. 박진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일본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의 재단이 대신 내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기부금을 모아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다. "일본의 요구에 맞춘 졸속 처리"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 대법원은 2018년 10월 30일 신일본제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