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감귤 하우스 농사 어때요?”
대부분의 직장인은 50대에 들어서면 기로에 서게 된다. 퇴직을 강요당할지, 제발로 회사 문을 나갈지. 그러면서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라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회사를 다니면서 2모작 인생을 준비한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정년까지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남은 인생에 무엇을 할지 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기업에서 임원에 오르
이재영 기자 2024-05-21 09: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