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미래에셋 합작 日운용사, 혁신테마 ETF 2종 현지 상장

일본 상장지수펀드(ETF) 전문운용사 글로벌X 재팬이 27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이커머스 일본' ETF 및 '디지털 혁신 일본' ETF를 상장했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밝혔다. 글로벌X 재팬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계열사인 글로벌X가 2019년 9월 일본 다이와증권과 합작해 새운 일본 현지 자산운용사다. 상장된 '글로벌X 이커머스 일본' ETF는 일본 전자상거래 생태계
2021-01-27 10:17:30

기관·외인 4.6조 매물폭탄…'동학개미'가 받아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매물 폭탄에 역대 최대 매수로 맞섰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합쳐서 4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를 3,200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기관은 2조2498억원, 외국인이 1조991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30일(2조4378억원 순매도), 기관은 지난 11일(3조7432억원 순매도)에 이어 각각 순매도 규모로는
2021-01-26 17:10:57

소상공인 2차대출 금리 낮추자 대출 껑충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긴급대출' 금리가 연 2%대로 낮아진 이후 신규 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실행한 소상공인 2차 대출은 총 7096건으로 집계됐다. 대출 금액은 1273억원이다. 이는 1월 둘째주(11∼15일)에 실행된 대출 건수
2021-01-26 08:16:51

금감원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기업은행에 중징계 통보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관련해 IBK기업은행 전 행장에 중징계를 통보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8일 라임펀드와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이달 초 기업은행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징계안에는 펀드 판매 당시 기업은행을 이끌었던 김도진 전 행장에 대한 중징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2021-01-25 15:13:41

코스피, 0.6% 하락…개인은 1.6조 순매수

22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0.21포인트(0.64%) 내린 3,140.6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09%) 오른 3,163.83으로 시작해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조370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도 272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1조613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과열·평가가치(밸류에이션) 부담과 (지난
이수룡 기자 2021-01-22 16:10:08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거취 논란 확산… 내부는 잠잠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거취 논란 확산… 내부는 잠잠

라임자산 펀드를 판매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금융사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논의가 재개되면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일 라임 펀드 판매사와 제재안 논의를 재개했다. 이날 결론은 나오지 않았지만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자들이 엄중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상
2021-01-22 15:53:04

증권사 대체투자시 영업·심사부서 분리해야

오는 3월부터 증권사가 부동산이나 사회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체투자를 할 경우 제대로 된 자산 검증을 위해 영업부서와 심사부서를 분리 운영해야 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사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한금융투자의 독일 헤리티지, KB증권의 호주 부동산펀드 등에서 환매 중
2021-01-22 07:52:33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채용비리 재판에 라임사태 징계 위기까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채용비리 재판에 라임사태 징계 위기까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주목된다. 신한금융(신한지주, 055550)은 금융그룹중 라임 펀드를 가장 많이 팔아 치워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곳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 공분이 큰 상황에서 피해보상과 관련 금융사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금융당국도 책임론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다. 21일
2021-01-21 12:26:06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나도 주린이였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지난주 박현주 회장과 함께하는 투자이야기 Part1, Part2에 이어 이번주 미래세대를 위한 박현주 회장의 조언 "나도 한때는 주린이였다" 편을 21일 오후 4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의 혁신 ETF를 말하다" 편은 22일 공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측은 "이번 투자미팅 공개는 고객동맹의 일환으로 국내 모든 투자자분들의 성공투자를 위해
2021-01-21 10:23:45

미래에셋운용, 연기금투자풀 운용사 선정

미래에셋운용이 연기금 투자풀 운용사로 선정됐다. 20일 조달청과 관가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진행한 연기금 투자풀 자산 운용사 선정 프레젠테이션에서 주간 운용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연기금 투자풀 주간 운용사는 기존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미래에셋운용으로 교체된다. 연기금 투자풀 운용구조가 복수 경쟁체제로 바
2021-01-20 10:35:19
금융지주 '코로나 주가 회복' 희비…신한 꼴찌

금융지주 '코로나 주가 회복' 희비…신한 꼴찌

코로나19 폭락장 이후 국내 4대 금융지주사의 주가 회복세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그 회복율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086790)와 KB금융(105560)의 주가 반등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우리금융지주(316140)에 밀린 신한지주(055550)가 가장 말석을 차지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똑같은 시점에 각각 하나금융과 신한금융 주식을 산 투자자라면 50% 이상의 수익률 차이가 나고 있다
2021-01-18 18:11:59

4분기부터 금감원에 모바일로도 민원 제기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금융 소비자가 금융감독원에 모바일을 이용해 민원을 낼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감원은 18일 데이터 중심 감독시스템 전환과 금융 소비자 채널 개선, 디지털 기반 업무 방식 혁신, 디지털 조직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한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로드맵(단계별 계획)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먼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
이수룡 기자 2021-01-18 14:40:40

우리금융 ‘우리동네 善(선)한 가게’…소상공업계 싸늘한 반응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김선희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이용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 이발소가 문 닫는 휴일을 이용해 매달 회원들과 함께 경로당이나 고아원 등을 찾아 이발을 해 주었고 연말봉사도 빠짐없이 이어 왔다. 김 회장은 2014년 한국이용사회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뒤에는 꾸준한 봉사활동은 못 하고 있지만 지난 2019년 속초시 일대에 큰 산불이 났을 때에도 어김없이 속초의
2021-01-18 14:30:54

금융사 징벌적 과징금·과태료 감경 한도 삭제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법을 위반한 금융회사에 부과하는 징벌적 과징금과 과태료의 감경 한도를 없앤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런 내용이 담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지난 13일 정례회의에서 의결했다. 의결된 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접수한 의견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결과가 반영됐다. 금융위는 우선 징벌적 과징금과 과태료의 상한이
2021-01-17 13:37:59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올해 주가 5만원 시대 열까

신한금융지주(055550)이 주가 5만원을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채용비리 혐의 재판으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중도 하차 가능성이 주가를 짓누르는 상황에서 신한금융이 주가부양을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내들 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최근 온라인으로 '일류 신한 데모데이' 임직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주가 5만원시대를 열겠다는 내부 목표
2021-01-15 18:02:23
[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 ⑥하나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삼성증권·SK증권·유안타증권 목표가 1위 전무

[타깃 빗나간 증권 리포트] ⑥하나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삼성증권·SK증권·유안타증권 목표가 1위 전무

증시가 진격을 거듭하면서 투자자들과 증권사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부동자금이 부동산에 이어 증시에 몰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입장은 그리 편한 것은 아니다. 실물 경제와 괴리가 큰 상황에서 증시가 과열을 넘어 ‘미쳤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주가 예측이나 경제 전망이 무용지물이
신진호 기자 2021-01-15 14:10:01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혁신에 투자해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 14일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진행된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미팅’에서 이 같은 자신의 투자철학을 밝혔다. 그는 "대우증권을 인수하고 난 뒤 2016년 가진 인터뷰에서 아마존, 텐센트, 테슬라를 추천했다"며 &q
이수룡 기자 2021-01-15 07:11:58
오늘부터 KB모바일인증서로 연말정산 가능 해져

오늘부터 KB모바일인증서로 연말정산 가능 해져

지난해 12월 10일 전자서명법이 전면 개정 시행되면서 편리함을 앞세운 사설인증서 시장의 무한경쟁이 시작되었다. 금융권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받는 곳이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은 2019.7월 사설인증서인 KB모바일인증서를 고객에게 선보인 이후 18개월만에 633만명을 돌파했다. 은행권 공동 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 가입자가 약 30만명임을 감안하면
2021-01-15 06:45:02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4연임 사회적 승인 넘을까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4연임 사회적 승인 넘을까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69세)의 네번 째 연임 도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만간 그가 도전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은행 안팎에서 흘러나온다. 하나금융 내부규범상 만 70세 규정이 임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연임 시도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뿐더러 추후 절차를 밟아 언제든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일반기업도 아닌데다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인 금융수
2021-01-14 15:09:45
KB국민은행, 새해 첫 ISA 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 새해 첫 ISA 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개인종합산관리계좌(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신축년, ISA로 오늘부터 절세하'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ISA상품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형인 경우 3년 이상 보유하면 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돼 절
2021-01-13 18:05:3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