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하면서 대부금융업계도 성실 상환자에게 금리인하 혜택 지원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18개 대부금융회사와 함께 연 24% 초과 대출금리로 연체없이 성실상환하고 있는 차주의 이자율을 20%로 인하해 준다고 12일 밝혔다. 법정 최고 금리는 지난 7일부터 내렸지만 법 시행 이전에 대출받은 사람들의 이자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대부금융업
미래에셋그룹은 12일 ‘2021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을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3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미래에셋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은 금융투자업계 최초의 데이터 분석 공모전으로써, 작년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올해는 미래에셋자산운용까지 참여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미래에셋 금융 그
대부업계가 정부의 저신용자 대출활성화 정책에 동참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0%(기존 24%)로 인하된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을 구성해서 시장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대부업계는 최근 금감원의 업계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기존 대부업의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
신한은행이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신한 동행 밀박스’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첫번째 ‘동행 프로젝트’에 이어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지원한다. 두번째 동행 프로젝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
하나캐피탈이 6일 자동차 온라인 플랫폼 하나원큐드림카의 ‘진단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캐피탈은 중고차 매매 전문 회사인 제이오토모빌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주행거리 10만km 이내 ▲연식 4년 이내의 차량 ▲ 내·외관, 안전, 주행성능 등 각 항목에서 엄격한 점검을 마친 차량을 선별해 온라인 플랫폼 ‘하나원큐드림카’를 통해 판매
코스피가 최근 3300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여름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발 테이퍼링, 금리인상, 코로나 델타 변이 등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하지만 추가 유동성 공급과 기업들의 실적 호전세가 증시 상승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4(+0.12%) 포인트 오른 3,285.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3억원과 497억원을 순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증권사 최초로 3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발행자금의 사용처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이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된 그린본드는 총 3억달러 규모로 3년 만기 구조로 발행됐으며, 미국 3년물 국채 금리에 가산 스프레드 95bp를 더해 1.42%로 금리가
글로벌 금융사로 떠오른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고객 최우선 경영이 한층 견고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룹 계열사의 펀드라도 경쟁력 없는 상품은 팔지 않기로 했다. 판매 상품도 성과를 올릴 수 있는 펀드 중심으로 대폭 줄인다. 그만큼 고객이 수익을 보게될 확률은 커지게 된다. 자사의 이익 올리기에 급급하지 않고 철저하게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상품만을 취급하겠다는
미래에셋증권은 지난14일 기준 비대면 다이렉트 연금계좌(개인연금+IRP)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말 1000억원 대비 1년6개월만에 약 10배 성장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다이렉트 연금 이전이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졌는데 투자하는 연금상품으로 본격적인 머니 무브가 진행됨에 따라 보험, 신탁상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서 대부분 이전됐다"면
소위 '잡알트'로 불리는 알트코인을 퇴출시키는 거래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와 은행 평가를 앞두고 대대적인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알트코인을 우후죽순 상장시키고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챙겨온 거래소들이 상황이 달라지면서 그 리스크를 투자자들에게 적극 전가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커
3여년전 약 1조8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판교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 기반 복합시설 개발 사업에 투자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승부수가 결실을 맺고 있다. 당시 박 회장은 "창업자들이 춤추는 세상을 판교에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며 "금융이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도록 만들어 가자”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KB국민은행은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2021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들의 인재채용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
신한카드는 부동산 앱 ‘직방’에서 월세 카드 납부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차인은 계좌에 잔고가 부족해도 신용카드로 먼저 월세를 납부하고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결제할 수 있고, 임대인은 정해진 날짜에 입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31일까지 직방 앱에서 월세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신규 신청한
OK저축은행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19에 치어 불가피하게 돈을 빌린 서민들이 늘어난 탓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도 성공비결로 꼽힌다. 경쟁업체에 비해 그만큼 더 많은 이자를 챙긴 셈이다. 덕분에 이 회사의 신용등급도 올라갔다.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자금조달 여건이 좋아진다. 하지만 서민을 상대로 지나친 이자장사는 안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1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소비자에게 적립되는 카드포인트의 적립율을 낮춰 고객에게 지급해야할 포인트를 지급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서비스제공 변경 사실을 소비자에게 통보하지 않아 소비자불편을 초래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파주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롯데아울렛)을 자주 애용한다. 김씨는 롯데아울렛에서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미래세대 지원 프로그램 ‘비전프로젝트’가 올해 재개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6년부터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를 이루어 나가는데 필요한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미래에셋 청소년 비전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6년 50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약 1천
미래에셋증권은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6회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 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은 외교통상부 소속 비영리사단법인으로 1968년 창립되어 54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1993년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제정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향상
캐피탈사의 도덕적 해이로 사람 목숨까지 앗아가는 일이 발생했지만 캐피탈사들은 반성이 없다. 더욱이 반성이 없으니 이를 예방할 계획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캐피탈사들의 이같은 행태가 반복되는 이유는 손실이 나도 소비자들로부터 고금리를 받아 충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의 신용대출상품 공시를 보면 20개의 캐피탈사들이 신용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제로 시대를 열다”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에 계좌개설 이력이 없는 최초 신규 고객이거나 주식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다이렉트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별도의 신청없이 계좌개설일로부터 90일까지 해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