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7개 계열사, 협력회사?일자리?창출?위해?600억원?기금?조성 나서

2018-11-12 21:56:31
사진 제공=한화그룹
 '일자리 창출 상생펀드 금융지원 협약'. 사진 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7개 계열사가 KDB산업은행과 함께 협력회사 일자리 창출을 위해 6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상생펀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사자는 (주)한화·한화케미칼·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지상방산·한화건설·한화갤러리아·한화S&C 등이다.

해당 한화 7개 계열사들은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KDB산업은행과 '일자리 창출 상생펀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한화그룹과 KDB산업은행이 각각 300억원을 지원해 조성한 일자리창출 상생펀드를 통해 한화 계열사들은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용이 증가한 일자리 창출 우수협력업체에는 금리 추가 인하 혜택도 준다.

한화시스템·한화첨단소재·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총 12개 계열사는 이미 ‘일자리창출 상생펀드’에 참여해 13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기금까지 더하면 19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한화그룹은 또 협력사에 대한 기술·교육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컨설팅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하는 '공정개선 프로그램'과 제조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원가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음개선을 위한 작업공간 내 기계 재배치, 산업안전보건기준 에 적합한 근로방안 제시 등을 통해 작업 능률을 높였다. 여기에 재무·구매·품질교육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온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