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특활비 깎지 말아달라"... 97.6% ‘화나요’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11월 14일 11시 현재, 누리꾼들은 조선일보의 <임종석 "靑 특활비 깎지 말아달라"> 기사에 가장 많은 부정감성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는 13일 열린 국회 운영위에서 내년도 청와대 예산안 심사에서 특수활동비에 대한 회의내용을 전하며 임종석 실장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과의 설전을 전하는 기사였다.
이 기사에 표정은 4210개 달렸고, 이중 ‘화나요’는 97.6%를 차지했다.
주로 보수성향의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았는데, 공감 많은 댓글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100개 모두 임종석 실장 및 청와대에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 특활비 적폐라고 다 감빵보내고 탄핵 주요 사안이면서 지들은?? 리스트도 그렇고 참 내로남불 쩌는 놈들이네zzz (공감 36)
- 이쯤되니 박근혜랑 이명박이 잘못해서 감방간게 아니라 정치보복 당했다는 걸 느낀다 (공감 35)
- 임종석씨는 먼저 친북활동에 대한 공개적 반성과 전향을 했다면 지금의 대북관을 밝혀야 하지 않습니까? (공감 32)
◇ 경찰대 ‘개혁안’에 좋아요 54% vs. 화나요 44%
머니투데이의 <경찰대, 일반 국립대처럼…학비 공짜·군대 혜택 '모두 폐지'> 기사에는 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렸다. 총 3969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는 2137개로 53.8%를 차지했다. 반면 ‘화나요’도 1731개가 달리며 43.6%의 비중을 차지해 누리꾼들의 감정이 엇갈렸음을 알 수 있다.
기사는 13일 경찰대 개혁추진위가 발표한 16개 개혁과제에 대한 내용으로 특혜를 폐지한다는 내용과 함께 여학생 비율을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댓글은 2264개 달렸는데, 이번 발표에 대한 찬반 뿐만 아니라 경찰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는데 경찰대의 특권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 발생했다.
- 난 여자가 경찰하지 말라곤 안한다. 단지 남자와 동일하게 시험을 봤으면 좋겠다. 모든 상황에서 여자라고 그 상황의 난이도가 어려워지면 어려워졌지 결코 쉬워지지는 않을테니깐 (공감 7061)
- 경찰이 눈속임 하려고 하는구나 ★가장 중요한건, 경찰대 졸업 후 경위로 자동 임용되는 제도를 폐지해야지★ (후략) (공감 3922)
- 경찰대를 2년 대학원제로 하고 입학조건을 경찰공무원 10년이상 근무자중에서 선발해야된다 (공감 1651)
- 경찰에 왜 사관학교가 필요한지 참 한심하다 경찰간부 후보생 시험으로 초급간부를 양성하던지 미국처럼 무조건 맨바닥인 순경부터 시작해서 심사해서 진급시키던지 하지 20대 초반의 애들한테 경위계급 달아주고 뭐하는 짓들인지 (공감 433)
- 마지막 성역인 경찰대까지 개혁이 되어간다. 자 이제 여대만 개혁되면 된다. 여성만 갈수 있는 대학이라는게 존재한다는 발상이 시대적 착오 이다. (공감 290)
◇ 실종 대학생 소식에 누리꾼들 ‘슬퍼요’
이 시간 현재 실종대학생에 대한 기사에 가장 많은 ‘슬퍼요’가 반응했다. 국민일보의 <6일째 행방 묘연한 대학생… 母 “분명 ‘집에 간다’ 문자했는데” 눈물>기사에 총 247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슬퍼요’는 194개로 78.5%로 집계됐고, 기타 후속기사를 원한다는 감성도 10.1%를 차지해 실종 대학생의 안부를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댓글은 실종학생에 대한 염려와 함께, 실종 당일 행적에 대해 추리한 의견도 등장해 높은 공감을 얻었다.
- 일단 첫번째 탑승했던 택시기사를 찾아야 함. 왜 도중에 내렸는지.. 어떤 언쟁이 있었는지.. 택시에서 내린 이후에 다른 택시를 불렀는데.. 가보니까 없었다. 언쟁 후 보복행위 등 의심됨. 무조건 첫번째 택시 기사 찾아야 함. (공감 484)
- 꼭부모님이애타게 찾고있고 식음을전폐하신 부모님이 많이 애처롭네요 하루속히 무사하게 부모님곁으로 하루속히돌아오길.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공감 273)
- 저 청년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얼마나 속이 새카맣게 타면서 애타게 찾고 있을까요... 부디 아무 탈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공감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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