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10일 17시 현재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여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장 핫이슈였다.
10일 하루 동안 ‘김정은’이 언급된 기사는 네이버 기준 총 203건 발생했는데, 댓글 많은 뉴스 상위 10개를 분석한 결과 4개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에 관한 기사였다.
뉴시스의 <靑 "진척 없다→재촉 않겠다"···응답없는 北에 고민 깊은 文> 기사에 가장 많은 4752건의 댓글이 달렸고, 이어 한겨레의 <답방 제안에도 ‘함흥차사’…김정은 언제쯤 오는 걸까?> 기사에도 3895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기록했다. 또 연합뉴스의 <안갯속 김정은 연내 방남…한반도 정세 고비 될 한주> 기사에도 1552개의 댓글이 달리며 7위에 랭크돼 金답방 이슈에 대한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 밖에 김 위원장 답방에 대한 기대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다는 내용의 YTN 기사도 2025개의 댓글이 달리며 댓글 많은 기사 5위에 랭크됐다.
김 위원장의 답방에 관한 기사들 모두에서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한겨레, 연합뉴스 모두 누리꾼들의 표정은 ‘화나요’가 각각 95.9%와 96.1%, 94.3%로 집계 됐고, YTN의 문 대통령 지지율 관련 기사에서도 ‘화나요’가 87.2%를 차지하며 김 위원장 답방에 관한 기사들 모두 부정 반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김 위원장 답방과 이를 대하는 문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뉴시스 기사]
- (중략) 체코대통령이 해외 나가고 없는데 체코대통령 만나로 체크를 방문 하지를 않나, 김정은이 온다는 연락도 없는데 청와대 앞에 대형사진 걸어놓고 만날 준비한다고 대형사고가 나도 모르쇠, 아무일도 안하고 들어박혀 있지를 않나..ㄷㄷ (공감 9883)
- 청와대 주사파 귀족노조 참여연대 친북 운동권 정부는 정은이한테 목메다 국민들까지 뒤지것다. 경제 생활 사고 모든게 엉망인데 정은이 오면 해결이 대나. (공감 5846)
[한겨레 기사]
- 대한민국 국민들 거의 대부분 김정은 서울답방 반대하는데 문재앙. 더불어공산당만 착각하고 있는듯.. 무능하고 멍청하면 그냥 임기 끝날 때 까지 김정은이가 준 개나 잘 키우고 있던지.. (후략) (공감 21)
- 문빠는 선동당한 게 아니다 . 그냥 매국노다 (공감 19)
[YTN 기사]
- 이 기사 못 믿겠으니 여기서 새로 조사합시다, 문재인 싫어하면 좋아요 지지하면 싫어요 눌러주세요ㅋㅋ (공감 7890)
- 적당히 사기처라 타노스급 리얼리티 조작이네 (공감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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