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26일 총 3546건의 기사가 발생했고, 17만1257개의 댓글이 달렸다. 기사당 평균 댓글은 43.8개의 댓글이 달렸다.
◇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26일 기사 중 가장 많은 댓글이 달린 기사는 데일리안의 <[데일리안 여론조사] 文대통령 '부정평가' 절반 넘어 52.8%…지지율 42.9%로 '최저'> 기사로 6523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기사에 대한 누리꾼들의 표정은 총 1만2477개 달렸는데 ‘좋아요’가 11906개로 전체 표정 중 95.4%를 차지했다. 이 기사는 ‘좋아요’ 많은 기사 1위에도 랭크됐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중 공감을 많이 얻은 댓글 50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이었다.
- 문재인은 박근혜보다 백배천배 무능 무책임하고 불통이고 주위에서는 다들 욕하는데 아직도 40%지지율이라니 믿을수 없다. (공감 50)
- 박정희는 빨갱이들한테 독재를 한거지 국민한테 독재를 한게 아니다. 농민과 노인들과 막걸리도 마시고 공장도 시찰하고 독일가서도 우리광부와 간호사를 위로하고 가난을 떨쳐냈는데 문재인은 2년도 안되서 경제를 민생을 아주 박살내고도 사과도 책임도 안지고 나는 행복하니 여러분도 하란다. 참 기가막힌다. (공감 40)
- 내 생애에 이명박근혜보다 더 싫은 대통령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 걔네는 나라를 부패하게 했지만 지금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수준으로 가고 있다 (공감 40)
이 밖에 연합뉴스의 <남북 철도착공식…北 "남의 눈치봐선 안돼" 南 "담대한 의지로"> 기사에는 4725개의 댓글이 달리며 2위를 기록했고, 세계일보의 <[박수찬의 軍] 아베는 한국을 ‘적대국가’로 보고 있나> 기사에는 3934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위의 기사들 중 연합뉴스의 남북 철도 착공식 관련 기사는 ‘화나요’가 많은 기사1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7828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화나요’가 6896개로 88.1%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 김정은은 핵 쥐고 있는데 자진해서 무장해체 하고 철도까지... 문OO~ 만고의 역적이 될 듯 (공감 7629)
- 남의 눈치 보지말고??? ㅋㅋㅋㅋ 지들은 땡전 한푼 안쓰고 뒷구멍으론 하던 짓 계속 하면서 우리더러 계속 입닥치고 돈만 퍼부으란 소리네? 왜 우리정부는 부칸 앞에만 서면 오줌을 지릴까?? 당췌 이해가 안됨 (공감 5216)
- 지겹다. 정치쇼 그만해라. 죽어가는 자영업자나 살려내라!!!! (공감 2669)
◇ 검찰 청와대 압수수색 기사 ‘좋아요’ 82%
데일리안의 문 대통령 여론조사 기사에 이어 가장 많은 ‘좋아요’가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의 <'특감반 사찰 의혹' 文정부 청와대 첫 압수수색…검찰수사 속도> 기사로 3120개의 표정이 달렸는데 이중 ‘좋아요’가 2557개로 82.0%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댓글은 2289개 달렸는데 긍부정 의견이 크게 엇갈리며 논쟁이 벌어졌다.
<文정부 비판>
- 짜고치는 고스톱에 보여주기 쇼가 아니길 바랍니다. (공감 2816)
- 국민들을 호구로아나 쇼하지마라 몸통은 손안대고 깃털만 손댄다 민간인 사찰 대단한거지 박근혜정부 시절에 있었던 최순실 국정농단 보다 더하면 더했지 들하지 않는다 문OO. 조국 다 탄핵감이다 (공감 799)
<文정부 지지>
- 틀딱들만 댓글 다는건가 503때 청와대 압수수색 이런거 생각이나 해봤어? 근처에 다가가지도 못했던 건 생각못하고 압수수색한다고 욕은.. 이전 정부인사가 만든 문건인건 알고 욕하는거지? (공감 2500)
- 503은 이런것도 안받았지 찔리니까ㅋㅋ문정부는 당당하니까 받잖아 (공감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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