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계엄선포, 요건 갖추지 않아 원천무효"
2024-12-0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11일 블록체인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21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사업 담당기관들은 올해 추진하는 △블록체인 확산사업(신규), △블록체인 시범사업,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신규),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에 따라 그간 시범사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국민체감도와 파급력이 높은 △사회복지(보건복지부), △투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재생에너지(산업통상자원부), △우정고객관리(우정사업본부), △기부(민간) 등 5개 분야에 대한 확산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선도시범사업, DID(Decentralized IDentity) 집중사업, 특구연계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성능 합의기술(4개 과제), △스마트 계약(컨트랙트) 보안기술(1개 과제), △개인정보처리 및 신원관리를 위한 블록체인기술(2개 과제), △데이터 주권 보장 데이터 관리 기술(2개 과제) 등이다.
과기부는 이를 통해 낮은 성능, 스마트 계약 보안 취약점, 데이터 처리량 제약 등 기존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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