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계엄선포, 요건 갖추지 않아 원천무효"
2024-12-04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국내 기업 3곳 중 2곳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9∼10월 배달앱·숙박앱 등의 온라인 플랫폼 사용 기업 978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66.1%는 수수료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수료가 적정하다는 응답은 13.0%에 그쳤고 보통이다는 응답은 21.0%였다.
온라인 플랫폼에 바라는 점(중복응답)으로는 수수료 인하가 79.9%에 달했고 수수료 산정 근거 공개가 12.9%였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매출 중 수수료 비중에 대해서는 10∼15% 수준이라는 응답이 35.4%로 가장 많고 5~10%(27.7%), 20% 이상(17.0%) 등 순이었다. 온라인 플랫폼 사용 목적은 48.2%가 '미이용 시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 범위 확대'라는 대답은 44.4%였다. 온라인 플랫폼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는 대답도 73.9%나 됐다.
온라인 플랫폼 이용 중 부당행위 경험에 대해서는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47.1%였다. 유형별로는(중복응답) 수수료 및 거래 절차 관련이 91.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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