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최대 규모 분양단지로 주목받아온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9일 1순위 청약에서 84㎡형 4개 타입이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966세대 모집에 총 5839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 1.9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에서 총 6개 타입 중 84㎡ 4개 타입은 총 1,921세대 모집에 당해와 기타지역을 합해 5195명이 몰리며 모두 주인을 찾았다. 가장 많은 수요자가 몰린 주택형은 세대구분형 평면이 적용된 전용면적 84㎡ A타입으로, 431세대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578명이 신청해 평균 1.34대 1을 기록했으며, 마찬가지로 세대구분형 평면인 84㎡ B타입은 449세대 모집에 550명이 청약해 1.22대 1을 기록했다. 545세대를 모집한 59㎡ 타입과 500세대의 75㎡ 타입은 각각 301세대, 100세대가 남아 오는 12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국민타입’으로 불리는 중소형 평형대인 84㎡에 세대구분형 평면을 도입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요즘 1~2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거주와 동시에 임대수익까지 올릴 수 있어 세대구분형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며, “84㎡타입에 몰린 수요를 생각하면 나머지 타입도 충분히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모델하우스는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일 2순위 청약에 이어 16일 당첨자 발표, 그리고 27일부터 내달 11일 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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