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리니지2’가 26일 각성 서버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정점에 서는 자, 마스터 클래스 데스나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2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신규 서버 ‘에리카’ ▲신규 월드 영지 ‘디스론’ ▲‘클래스 엣지 풀체인지(Class edge full change)’ 등을 공개한다.
‘데스나이트’는 전투 스타일을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전환하며, 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유연하게 수행하는 클래스다. 이용자는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스나이트’의 배경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전직, 스킬(Skill) 등 클래스에 대한 상세 내용은 26일에 공개한다.
신규 서버 ‘에리카’에서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20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캐릭터를 생성하면, 각종 전투 보조 능력을 부여하는 ‘데스나이트의 반지’ 아이템을 제공한다.
‘디스론’은 ‘에리카’ 포함 총 5개 각성 서버 이용자들이 함께 대결하는 신규 월드 영지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8시부터 6시간동안 11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참여할 수 있다. ‘디스론’에 입장하면 소속 서버에서 맺은 혈맹 등 관계는 사라진다. '디스론'에서만 사용하는 새로운 캐릭터명을 설정할 수 있다. 어떤 서버가 점령하는지에 따라 전용 외형과 능력치가 적용된다.
‘클래스 엣지 풀체인지’는 각 클래스와 무기의 다양한 효과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다. 개성을 더 뚜렷하게 변화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진다.
리니지2는 26일부터 각성 서버 모든 이용자들에게 ‘블랙 쿠폰’을 선물한다. ‘블랙 쿠폰’을 사용하면 2020년 10월 28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한 ‘축복받은 천사 혹은 타천사의 액세서리’ 아이템을 1회 복구할 수 있다. 강력한 위력의 ‘축복받은 발라카스의 목걸이’, ‘축복받은 안타라스의 귀걸이’ 등 아이템 중 하나로 교환도 가능하다. ‘블랙 쿠폰’을 통해 ‘축복받은’ 액세서리 아이템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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