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 대회’ 성료
2024-11-04
고진영(26.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공동 2위 전인지(27.KB금융), 이정은(25.대방건설)을 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보기없이 60타대 타수를 치면서 자신감과 감을 찾게된 라운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인지는 이날 보기없이 3연속 버디를 포함 7언더파 64타를 기록, 이정은6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정은6은 노보기에 버디를 7개 잡으며 7언더파를 몰아쳤다. 전인지는 "이전에 잘 했던 좋은 생각들을 떠올리면서 한 주 동안 긍정적인 마음으로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은6은 "오랜만에 첫 라운드에서 7언더파, 노보기로 마무리해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고 말했다.
김민지(23)가 6언더파를 기록하며 LPGA투어에서 개인 통산 최저타를 기록하는 등 깜짝 활약으로 공동 4위로 나섰다.
한편, 고진영과 함께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를 확정한 김효주(26.롯데)는 2언더파 69타 공동 33위, 김세영(28.메디힐)은 1언더파 70타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박인비(33.KB금융)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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