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고객 참여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성료
2024-11-22
하나은행은 카이스트(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손잡이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디지털 워리어 프로그램(Digital Warrior Program)' 1기에 참여한 직원 40명이 6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업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CT와 무관한 영업점, 본점 등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전산학부의 핵심 전공과목을 가르쳐 현업 직무역량과 디지털역량을 고루 갖춘 양손잡이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선발된 40명의 직원들은 1개월간 프로그래밍 기초 언어를 배우는 온라인 연수를 마친 뒤 대전 카이스트 본교에서 6개월간 ▲프로그래밍 심화 ▲자료구조 ▲알고리즘 개론 ▲소프트웨어공학 개론 ▲데이터베이스 개론 등의 전산학부 전공과목을 수강하였다.
또한, 수료에 앞서 본 프로그램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머신러닝을 통한 리스크관리시스템, 소득 및 재산 기반의 부동산 추천 프로그램 등 자신들이 직접 고안한 총 12개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개발한 프로그램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현업 복귀 후에는 6개월간 쌓은 디지털역량과 적성 등을 고려하여 ICT 및 디지털 유관부서에 배치되어 그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기 선발도 진행 중이다. 디지털 자격증 취득 및 프로그래밍 언어 사전 학습 등 2기 지원을 미리부터 준비한 상당수의 직원들이 공모에 참여하여 약 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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