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바이오퍼블릭(Biopublic) 브랜드 런칭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퍼블릭은 이마트가 작년 6월 런칭한 건강기능식품 PL 브랜드다.
이마트에 따르면 멀티비타민, 루테인, 밀크시슬 등 4900원 가격대의 상품과 비타민C스틱, 관절케어, rTG 오메가3 등 9800원 가격대의 상품 전품목을 2 +1에 판매한다. 또한, 1만원 이상 가격대의 바이오퍼블릭 전품목, 워터젤리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가 지난 1년 건기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바이오퍼블릭 상품이 1년간 100만개가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계산으로 1분당 2개씩 팔린 셈이다. 먼저, 섭취용량을 1~2개월로 줄이고, 가격을 유사상품 대비 20-30% 저렴한 4,900원-19,800원으로 설정해 양이나 가격 면에서 모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이 이마트의 설명이다. 실제, 가장 바이오퍼블릭 상품 중 인기 있는 상품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2g*50포)와 rTG 오메가3(1,020mg*50캡슐)이다. 두 상품 모두 9,800원으로, 하루 196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상품 수도 크게 늘렸다. 작년 오메가3, 비타민, 홍삼 등 9개의 필수 건기식으로 시작했던 바이오퍼블릭은 현재 다이어트 케어, 혈압케어, 위건강 케어는 물론 워터젤리까지 선보이며 현재 29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바이오퍼블릭은 국내 건기식 ODM 1위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엄선한 성분으로 생산해 뛰어난 상품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갖췄다.
이마트는 월계점, 신도림점 등 30개 점포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문 매장은 70개, 바이오퍼블릭 상품은 4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4월 국악신동 출신의 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송소희씨를 바이오퍼블릭 모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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