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고객 참여 ‘AI 아이디어톤’ 최종 본선 성료
2024-11-22
삼성전자는 SSD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스마트 SSD’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세대 스마트 SSD에는 고객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스마트 SSD에 내장된 Arm 코어와 IP를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이 탑재되는 등 이전 제품 대비 연산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 SSD를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일반 SSD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일부 데이터베이스 연산 처리에서 시간은 최고 50% 이상, 에너지 소모는 최고 70%, CPU 사용률은 최고 97%까지 줄일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AMD가 2020년 공동 개발한 1세대 스마트 SSD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IT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1세대 스마트 SSD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연산 성능을 더 강화한 2세대 스마트 SSD로 데이터베이스, 비디오 트랜스코딩 등 다양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등 차세대 스토리지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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