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부터 시행된 퇴직연금(DC형/IRP)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시행됨에 따라,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을 주제로한 '펜션 포럼'을 2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에 발맞춰 삼성증권 측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세미나로, 삼성증권 홍정아 노무사, 삼성자산운용 연금WM마케팅본부 이동은 팀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펜션 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삼성증권이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진행해 온 퇴직연금 관련 세미나로, 매회 200여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다.
26일 열릴 '펜션 포럼'에서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에 따른 변화와 대응방안, 디폴트옵션 상품의 이해 등을 주제로 15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DC형과 IRP(개인형퇴직연금)에 대해 가입자가 운용하지 않고 일정 기간 방치할 경우, 금융회사가 사전에 맺은 계약에 따라 퇴직연금 사업자가 해당 적립금을 대신 운용해주는 제도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운용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다이렉트 IRP'를 시작으로 올해, 증권 업계 최초로 '연금 S톡' 등의 신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론칭하면서 퇴직연금 시장에서의 투자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선반영해오고 있다. 포럼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가까운 지점 또는 삼성증권 고객센터을 통해 행사 당일인 26일 오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약 2백여명에게 모바일 치킨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퇴직연금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연금상담소' 이벤트도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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