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 구축

2022-08-24 17:12:05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6개 그룹사와 함께 '그룹 공동영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은 자회사 간 공동영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향후 증권, 보험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그룹사 협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시너지 창출은 물론, 자회사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사 공동참여 TFT를 통해 구축방안을 수립했고, 올해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자회사 편입 등 그룹 포트폴리오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시스템 연동이 용이한 통합형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열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하반기 집중해야 할 과제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꼽은 만큼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여러 그룹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아직도 19%가 나온다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10%대로 주저 앉았다. 온라인에선 여전히 지지율이 높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한국

쿠팡, 직수입 상품 최대 80% 할인

쿠팡이 오는 7일까지 '쿠팡수입 블랙프라이데이 특별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팡이 직접 수입한 해외 인기 브랜드의 가전,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