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제25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미술대회 참가 희망자는 9월 22일까지 우리미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선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99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5회를 맞는 우리미술대회는 코로나19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이전 대회와 달리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우리가 WON하는 세상, 다시 함께 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도화지 위에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2018.12.31.이전 출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대회 일정은 ▲9월 22일까지 온라인 예선접수 ▲10월 4일 본선대회 진출자(600명) 발표 ▲10월 15일 오프라인 본선대회 ▲10월 26일 최종 수상자 발표로 진행된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 및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미술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에 대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라며, “이번 우리미술대회가 참가자와 가족이 모여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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