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연송이 사전예약 판매

2022-09-20 15:24:30

이마트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급 버섯 품종인 자연송이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자연송이 500g 1박스에 15만8000원으로 구매 고객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중 원하는 요일과 장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그동안 이마트는 고가의 자연송이라도 다른 신선식품과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재고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판매해왔다. 기존에는 여러 번의 차량 이동을 통해 산지->경매장->작업장->물류센터->매장 이라는 최소 5단계 경로에 도달해서야 고객들이 자연송이를 구매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사전예약 방식은 작업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여 갓 수확한 자연송이의 신선한 품질과 특유의 소나무향을 그대로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물류 과정을 최소화하고 유통비를 줄여 판매가격을 낮췄다.

이마트 김동현 버섯 바이어는 “이번 사전예약 도입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함 과 대중화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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