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2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Business Impact to SURVIVE(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생존방식)’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허인 KB금융그룹 부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금융그룹 경영진과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골프선수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자 기업의 CEO로 변신한 박세리 감독의 ‘BE THE LEGEND: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라는 주제의 개막강연을 통해 포럼의 문을 열었다.
뒤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선택형 프로그램인 ‘KB 리더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트렌드/역사·경영/심리학/와인’총 4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트렌드 세션은 ‘트렌드코리아’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역사·경영 세션은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 심리학 세션은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 와인 세션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사 이지선 소믈리에가 각각 진행을 맡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유익한 강연과 함께 40명 내외의 소규모 클래스를 운영하고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미래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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