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로지,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MEDICA 참여

체외면역 진단기기 'ABSOL' 등 수출 상담 줄이어
2022-11-16 13:01:53
앱솔로지는 오는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MEDICA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앱솔로지 제공

앱솔로지는 오는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MEDICA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앱솔로지는 고감도 체외면역진단기기 '앱솔(ABSOL)'과 2세대 초고감도 플랫폼 'ABSOL HS', 동물진단기기 'ABSOL VET' 등 3개 플랫폼을 들고 이번 전시에 참가했으며, 해외바이어들의 상담과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앱솔로지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가존 대비 가격과 크기를 줄이면서도 5~30분 이내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정량 체외 면역진단장비인 ‘앱솔’ 제품군은 각종 암은 물론이고 갑상선, 호르몬, 심장질환, 패혈증,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D 면역력 검사의 경우 국내외 현지 임상 평가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앱솔’은 하나의 키트에 최대 4개 질환의 진단까지, ‘앱솔HS’는 최대 6개 키트 진단까지 동시에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출시된 앱솔은 현재 수십종의 키트가 CE인증을 받았으며 'ABSOL HS' 등 제품들은 FDA 허가용 임상 및 미국과 유럽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적극 나서고 있다.

앱솔로지 조한상 대표는 “글로벌 POCT 시장은 미국에만 지역 중소형 병원이 7만~8만개에 달할 정도로 큰 시장이고 코로나가 진정되고 정상화되면서 그 규모가 더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비용과 성능 그리고 품질면에서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대체상품은 ‘앱솔’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앱솔로지는 특별한 진단 바이오마커들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항체개발실과 개발 인력들까지 확보하고 있다”며 “앱솔 출시 2년여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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