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SPC 운송차 막은 화물연대 노조원 불구속 기소

2022-11-25 17:11:31

SPC 운송 차량을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과 지역본부장 등 집행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다른 노조원 4명에 대해서는 벌금형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세종시 부강면 SPC삼립 세종공장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던 중 조합원들과 함께 빵과 밀가루 등을 운송하는 차량을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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