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협업 촉진' 통합워크숍

2022-11-30 17:24:54
부산 벡스코에서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협업 촉진 통합워크숍이 개최됐다. 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 28일, 2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소부장 R&D 협력단 및 소부장 R&D과제 500여개를 대상으로 '소부장 수요-공급기업 협업 촉진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부장 R&D 협력단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세라믹, 전자·전지, 바이오, 금속재료, 자동차·항공, 조선해양, 탄소, 섬유 등 11개 핵심 산업 분야 소부장 R&D과제의 사업화 촉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구성됐으며, 지난 3년간 ▲수요기업 사업화 로드맵 공유 ▲기술 교류 ▲산업통계 제공 등 R&D 과제의 초기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내년부터 2단계에 진입하는 협력단은 R&D과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공급 협의체 운영 ▲수요처 대상 홍보 ▲해외 수요기업 대상 제품 상담회 개최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협력단의 2단계 수행에 앞서 변화된 과업 내용을 공유하고 수요-공급기업 협의체 구성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각 협력단 담당자는 소부장 R&D과제의 사업화 제고를 위한 그간의 지원 노력과 협력단 역할을 소개했으며, 2023년부터 추진하는 협력단 과제 2단계 계획 발표를 통해 수행기업과의 협업 구심점을 구축했다.

KEIT 소순종 소재부품장비전략본부장은 “소부장 기술사업화는 수요-공급처 간 협력이 특히 중요하다”며, “소부장 11개 협력단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부장 R&D과제가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