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주가 예측>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선_11월 18일
2024-11-18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 차이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종사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는 767만9000명으로 중소기업 전체 근로자의 41.1%에 달했다.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지난 2018년 35.6%에서 39.5%로 급증한 뒤 40% 이하를 맴돌다 지난해 40% 위로 올라섰다.
반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47만8000명으로 대기업 전체 근로자의 15.6%에 그쳤다. 대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도 지난해 17% 위로 올라갔지만 2012년 평균 15%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비정규직 비중 격차는 25.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중소기업의 고용환경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고용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비중이 큰 상황에서 고용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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