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 ETF 레이더' 론칭

2023-01-12 10:37:44

삼성증권은 해외ETF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는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ETF의 시세와 급등락 등의 순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인투자자들이 해외ETF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는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레버리지·인버스·월배당 등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ETF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ETF의 테마·섹터 등을 인기순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테고리 정렬 기능 역시 제공하고 있다. 특정 종목을 검색하면 해당 종목이 편입된 ETF를 편입 비중 순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테슬라'를 검색창에 넣으면 테슬라가 편입된 TSLQ, TSLH, TSL, TSLI 등 테슬라가 포함된 ETF를 확인할 수 있다. 

총 3000개가 넘는 해외 ETF를 전략, 섹터,운용사 등 카테고리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 ETF 투자자들의 고민이었던 종목정보 확인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미국과 영국의 ETF 정보가 제공 중으로,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운용' 관련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관련 ETF들을 가격변화율, 일평균 거래량, 시가총액, 운용보수에 대해 5일/1개월/3개월/6개월/1년 각각의 기간별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금융 오픈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정된 이자(eZar)와의 제휴를 통해 업계최초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미국 NYSE, Refinitiv 등과 데이터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