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4조 순증
2024-11-21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5일 카사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기 위한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카사 한국부문 사업 전체를 인수하게 된 것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카사 인수로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의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증권사 고객에게는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다른 니즈를 가진 투자자를 확보해 블록체인 기술 바탕의 대체투자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향후 토큰증권(STO)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테일 채널로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카사 새 대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카사 창업자 예창완 대표는 싱가포르 법인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사는 현재 기준 앱 다운로드 37만 건, 회원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에 소재한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4개의 상장 수익증권을 거래하고 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