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 면역진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 (주)앱솔로지는 18일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솔로지는 이번 NH투자증권과의 주관사 계약을 통해 향후 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 및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앱솔로지는 면역진단 제품에 대한 핵심 보유 기술과 노하우로 전문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앱솔로지의 3대 주력 제품군은 ▲미세유체역학 플랫폼 적용 현장진단(POCT) 기반 고감도 체외 면역진단 플랫폼 앱솔(ABSOL) ▲심질환과 퇴행성, 외상성 뇌질환 진단 초고감도 진단 플랫폼 ABSOL-HS ▲반려동물 질병진단 및 만성질환 진행도 측정 동물 진단기기 ABSOL-VET 등이다.
현재 전세계 20여 개국 이상에 수출중이다. 지난 2월에는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에 참가해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카타르, 이탈리아 등 3개국 딜러와 총 50억원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의 각종 임상 평가와 공동 개발 협력을 통해 선진국 공급 파트너십을 시도하고 있다.
다수의 국책 연구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업 연구소 육성사업 (ATC+)'에 '퇴행성 뇌질환 및 심혈관 질환 진단을 위한 고감도 면역 분석 플랫폼 개발'이 총 25억원 규모로 선정됐다. 또한 '현장진단용 체외진단 기기의 미국 FDA 허가를 위한 임상적 성능시험 연구'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해외 허가용 임상시험 지원 과제'에 선정돼 약 20억원의 FDA 허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