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생필품 할인행사로 소비자 부담 줄인다

김진수 기자 2023-05-31 11:21:51


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3년 상반기 고객감사 세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선, 델리, 가공, 생활용품 등 구매빈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높은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주요 카테고리 가공식품을 전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냉동군만두 고추장/쌈장, 치즈 등 23개 카테고리가 해당된다. 봉지라면, 스낵, 비스킷도 행사기간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생필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물티슈 등 26개 일상용품 카테고리 상품들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며, 하기스 기저귀 전품목 1+1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을 앞두고 선풍기 등 다양한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더라이프 타월 10입 50%, 침구 브랜드 여름 이불 20%, 데이즈 면100% 밴딩 반바지 50% 할인판매하고, 데이즈 비치햇/바이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매월 1일~10일 진행되는 몰리스 위크도 행사에 포함되어 6월 몰리스 위크에 한해 로얄캐닌, 밥이보약, 위스카스 등 사료 브랜드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인기 신선먹거리 행사도 있다. 즉석조리 키친델리 피크닉세트 전품목, 쌀새우너겟, 바삭 새우튀김, 왕새우튀김을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꽃게(국내산/해동) 100g은 990원에, 잘기른 생새우(국내산)는 100g 2980원에, 항공직송 레드체리(미국) 5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7천원 할인된 9800원에 판매한다. 2일부터 3일까지 알찬란(30구/대란)을 4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육육위크 행사로 한우 등심과 채끝 1등급을 40% 할인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한우 등심과 채끝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 행사를 위해 한우 등심 30톤을 준비했다. 평소 주말물량 6배 수준이다. 곡물 먹인 LA식 냉동꽃갈비 1.5kg(호주산)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30%, KB국민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감사 세일은 SSG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1일 사전 행사를 열고,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 또는 'N+1'으로 판매한다. 2일부터는 이마트와 보조를 맞춰 신선식품 등으로 행사를 확대한다. 신규 고객과 최근 1년간 쓱배송 이용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음료 카테고리에 적용 가능한 최대 50% 할인 쿠폰도 4장씩 제공한다. 구매한 상품은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 ‘새벽배송’을 통해 원하는 일시에 받아볼 수 있다. 

행사상품들은 G마켓의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를 통해 연동되면서, G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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