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 행사를 진행하고 영계 백숙, 장어 초밥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키친델리 영계 백숙(팩/마리, 9,500원)'은 국내산 삼계 60호를 매장에서 매일 직접 한방 육수로 끓여 포장한 상품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이마트는 ‘키친델리 영계 백숙’을 정상가 9,500원에서 2팩 구매 시 1000원 할인, 3팩 구매 시 2000원 할인, 4팩 구매 시 3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와 함께 '카스(370ml*8캔)' 혹은 '한맥(350ml*8캔)' 맥주와 동시 구매 시 마리 당 추가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할인 프로모션과 맥주 동시 구매 할인을 적용해 영계 백숙 상품을 4팩 구매할 경우, 정상가 대비 7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표 보양식인 장어에 데리야끼 소스를 조합한 '스시-e 양념장어초밥(10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 역시 같은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1만5980원에서 2000원 할인 판매한다. '어메이징 해물 누룽지탕'은 중식당에서 즐길 수 있었던 외식 메뉴 ‘해물 누룽지탕’을 간편하게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선보인 상품이다. 찹쌀 튀김 누룽지, 새우, 오징어, 버섯이 진득한 국물과 함께 어우러져 든든한 식사 혹은 술 안주로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여름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장어&오차즈케 덥밥'은 고소한 장어 덮밥을 먹다가 별도 포장된 오차즈케 가루를 뿌리고 물이나 차를 넣어 오차즈케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상품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델리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고물가 속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가성비 델리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이마트 키친델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1% 신장했다. 그 중 치킨류 매출은 147.8%, 튀김/전류 매출은 69.6%, 간편식 샐러드류 매출은 44%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