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혹서기 배송인력 건강예방 활동 강화

아이스팩 처리 전담 추가인력 투입
김진수 기자 2023-07-06 10:35:59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홍용준 경영지원부문 대표이사가 서울 송파 캠프에서 배송 나가는 쿠팡친구에게 이온음료와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혹서기 근로자 건강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배송 인력 업무 부담 경감 방안을 내놨다고 6일 밝혔다.

CLS에 따르면 물류 캠프가 아닌 외부에서 배송을 해야 하는 쿠팡친구들을 위해 배송 시 가지고 갈 수 있는 생수와 이온 음료, 식염 포도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동 중에도 생수와 이온 음료를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냉백을 지급하고 만족도에 따라 쿨토시, 쿨스카프, 텀블러, 헤어밴드, 스포츠 타월, 얼음컵 등도 현장 상황에 맞게 지급하고 있다.

CLS 직원이 아니지만 캠프 등을 방문하는 외부 택배기사(퀵플렉서)에 대해서도 CLS는 생수 등을 지급하고, 각 대리점에 공고문을 보내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들이 여름 휴가 계획을 사전에 세워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쿠친과 퀵플렉서 등 배송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스팩 처리를 전담하는 추가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