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즈노베이터 2024’ 성과발표회 열어
2024-11-22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이 다음 달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2일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을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해 여는 것이다.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관련산업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열)과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 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가 개최하는 ‘해외공무원 초청 기술상담회’, 광주‧전남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상생 공공구매상담회’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또 탄소포집기술(CCUS) 세미나과 폐배터리재활용기술 세미나, 미국공급조달망진입 설명회 등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과 수출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공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지원혜택을 통해 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SWEET 2022’부터 해외수출상담회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조사를 통해 바이어를 초청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83개사의 상담을 통해 1억3211만 달러의 상담액과 6989만8000달러의 계약 추진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광주시는 올해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기회 제공을 통해 많은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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