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우 품목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소프라이즈 2023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진행한다. 한우 품목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국거리/불고기(냉장) 품목에 대해서는 정상가 기준 50% 할인을,등심/안심/채끝/양지(냉장) 품목에 대해서는 40% 할인이 적용 된다. 바이어가 직접 한우 경매에 참여하고 우수 협력사와 사전 기획으로 준비했기에 품질이 우수한 한우 약 45톤 물량을 저렴하게 확보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마트의 설명이다.
이마트는 또한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제철 맞은 국산 포도 전품종 대상 32%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상품으로 국내산 샤인머스캣 1.2kg/팩, 거봉 1.4kg/박스, 유명산지 캠벨포도 1.5kg/박스를 행사카드 전액결제 시 8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캣 1.2kg/팩 행사가의 경우 농산물유통정보에서 확인한 14일 평균소매가 대비 약 24% 저렴하다.
8월은 ‘햇’ 국산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 되는 시기로 이 때 먹는 포도가 제철로서 가장 맛있기 때문에 전품종 대상으로 ‘포도 피크’ 테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로 이마트 8월 과일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재작년(2021년) 처음 샤인머스캣 인기를 바탕으로 국산포도가 다른 과일을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해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이마트는 맛있고 신선한 샤인머스캣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상품 패키지에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명을 기재하는 ‘농가실명제’를 도입했으며 이에 더욱 꼼꼼한 품질 관리를 자신한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한우와 포도 행사를 통해 폭염에 지친 고객들이 몸보신 하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동시에 다양한 목적의 테마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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