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GIFT는 오는 25,26일 시네마 클래스 1탄 ‘한여름 밤의 미스터리 스릴러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4편을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스터리 스릴러 기획전은 일본 영화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1997)’,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영화 ‘인어가 잠든 집(2018)’, 공포영화 ‘링’으로 유명한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18)’, 일본 촉망받는 신예 감독 가타야마 신조의 ‘실종(2018)’ 등 4편이 상영된다.
‘실종’ 상영 후에는 ‘씨네 21’, ‘한겨레’ 등에서 기자로 일하고 대중문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봉석 비평가가 ‘일본 미스터리의 매력 - 미스터리 강국이 된 이유’라는 주제의 시네마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일본판을 보며 한국판과 일본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즐거움과 추리소설 작가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영화를 보며 소설과의 차이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부산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 ‘실종’을 특별히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시네마 클래스 김봉석 평론가의 ‘일본 미스터리의 매력 - 미스터리 강국이 된 이유’라는 주제로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과 영화가 왜 인기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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