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추석을 앞두고 경상남도청 및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함께 경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상생기획전은 작년 12월 쿠팡과 경남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오는 연말까지 2회 더 추가 진행 예정이다. 쿠팡은 기획전을 통해 경남 지역 소재의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 등의 판매 지원에 나선다.
특히 지난 상반기 기획전으로 경남 소재 농가들이 인지도 확대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얻었던 만큼, 다시 한 번 경남 소재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해당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농가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상생기획전은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개최한다. 참여 업체는 ‘경남도청 추천상품(QC)’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농가 중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거래중인 50여 곳으로 9월 11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쿠팡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 및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노현기 경상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쿠팡과 함께하는 이번 농특산물 기획전을 통해 도내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개별농가들이 온라인 직거래에 안착하여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에는 매출 활성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쿠팡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농가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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