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이 주최하는 제1회 청년축제가 16일 오후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 남구는 청년들간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으로 문화행사를 비롯해 체험 부스 운영까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된 축제는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즉석에서 게임과 댄스, 노래 경연 등이 펼쳐졌고 객석과 먹거리존 테이블에서는 청춘남녀 간 소개팅 기회도 주어졌다.
현장에서 청바지 코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청년을 선정해 청바지 패션왕을 선발한 것을 비롯해 청년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거리공연, DJ 공연 등도 선보여 행사 참석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남구 청년정책과의 정책정책 등을 알리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청년네트워크 중심의 음료 만드는 체험 부스가 각각 운영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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