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제주 가족 여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주 가족 여행’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SPC가 대신 기부하는 온라인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는 고객이 일정 포인트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번 ‘제주 가족 여행’은 고객이 해피앱을 통해 직접 기부한 포인트가 SPC가 기부하는 금액과 함께 캠페인 지원비로 전달되는 첫번째 활동이다.
이번 가족여행은 ‘제주여행을 통한 아동돌봄’을 주제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아홉 가족과 함께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미술 치료, 승마 체험, 요트 투어, 제주 바비큐 등 특별한 체험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제주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파리바게뜨의 제주마음샌드를 기념품으로 전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참여한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2017년부터 시작한 SPC해피쉐어 캠페인으로 약 10만명의 고객과 함께 한부모가정 생계비, 긴급의료비, 취약가정 주거 환경개선,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무연고 아동 등 180여 명에게 약 2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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