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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PO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ETF 찍먹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TF 찍먹 시즌2'는 지난 상반기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찍먹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시계가 보이지 않는 현재 주식 시장에서 다양한 섹터에 입맛대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에 대한 유튜브 투자정보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2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국내 ETF의 순자산총액은 지난 6월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고 8월말에는 ETF의 일평균거래대금이 5조원(4.75조)에 육박하며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ETF 투자 니즈에 발맞춰 삼성증권은 ETF 관련 투자정보를 손쉽게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준비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모두 8편이 공개됐던 'ETF 찍먹 시즌1'은 올해의 유망한 투자 테마를 비롯해 성공적인 ETF투자전략을 소개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국내 대표 운용사들의 본부장급 인력들이 총출동했고, 총 19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8일에 첫 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즌2'는 현재까지 모두 8편이 공개됐고, 9월말까지 총 3편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시즌1보다 뜨거워졌다. 전편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회수는 25만회를 넘어섰다.
'ETF 찍먹 시즌2'는 올 상반기 ETF 시장에 대한 진단과 함께 하반기 유망 테마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는데, 지금까지 출연한 운용사 전문가들은 바이오와 반도체, 모빌리티 등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서범진 담당은 세상의 변화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언급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차세대 항암제, 비만 치료제 등이 세상의 변화를 만들고 있고, 이를 투자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에 투자하는 액티브ETF를 출시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네임인 KoAct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고령화 사회 (Aging Society)와 기후위기(Climate Crisis), 기술변화(Technology)라는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 이 흐름에 꼭 필요한 액티브 ETF를 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 'ETF 찍먹 시즌2'의 포문을 열었던 한화자산운용 김성훈 상무는 'K방산과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 그리고 일본 반도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김찬영 상무는 실적성장이 기대되는 미국의 매그니피션트7을 강조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김현빈 본부장은 '친환경 선박의 교체수요가 꾸준해 조선해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고,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고태훈 본부장은 '강건한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해야 성장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안상혁 팀장은 '엔화 ETF와 일본 주식형 ETF에서 투자기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언급했고,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조상준 부장은 향후 AI가 모든 산업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AI 테마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편,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찍먹 진행을 맡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전균 팀장은 "국내 ETF 시장이 순자산총액 100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ETF 투자가 대중화 됐다"고 말하며 "시장이 성장하면서 테마도 다양해지고 ETF종류도 많아진 만큼, 시장을 공부하고 제대로 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TF 찍먹 시리즈는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증권 POP'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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