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BIFC 공공기관 통합 협의체’ 출범

기관별 우수성과 공유, 민간 성장 지원 위한 협력 강화
김동욱 기자 2023-09-22 17:53:47
한국남부발전이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관과 ‘BIFC 공공기관 통합협의체 출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은 기술보증기금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4개 기관과 ‘BIFC 공공기관 통합협의체 출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통합협의체는 정부 정책인 ‘민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협력 강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하는 BIFC 내 5개 공공기관의 뜻이 모여 마련됐다. 

그동안 민간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협의체는 업무 단위별로 결성되고 분절적 운영으로 상호간 주기적인 소통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참여 5개기관은 ‘통합협의체-다수 분과제’형식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분과(협의체)를 별도 지정함으로써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의 한 관계자는 “통합 협의체 구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이끌어낼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남부발전도 상호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코인과세 폐지하라"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과세 도입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2022년 1월 도입 예정이었던 가상자산 과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