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추석맞이 관람객 이벤트를 마련한다.
26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운영된다.
먼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그림책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가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 및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캐릭터 그리기는 오는 28,29일, 10월1,2일 등 하루 2차례씩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캐릭터 그리기는 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한 문자,이메일 등으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완성된 그림은 비엔날레전시관에 전시,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아트 팝업북을 만드는‘더 리틀 큐레이터’(9월30,31일)와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제작 체험 프로그램(9월30일, 10월2,3일)도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에서 각각 운영된다.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전통·생활 한복을 입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면 입장권 의 50%을 할인(중복 할인 불가)받을 수 있다.
또, 연휴 기간에는 크라운해태 후원으로 전시관 입장 어린이 관람객 600명( 하루 100명 선착순)에게 과자도 선물한다.
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곳곳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전시관의 나만의 안경디자인 맞춤, 3전시관 메타버스 체험존은 대형 멸종위기동물 페이퍼토이에 컬러링 스티커 붙이기,쟈니브로스의‘쟈니버스’는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TV 모니터로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단연 인기를 모으는 전시콘텐츠는 카카오프렌즈 VR레이싱 체험이 꼽힌다.
VR을 통해 동굴,놀이공원 등 흥미진진한 공간을 배경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플래지어의‘거대하고 맛있는 빈백’은 커다란 빵 모양의 빈백소파에 앉아 전시를 즐기며 휴식도 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가 즐기는 인기 콘텐츠이다.
5전시관은 어린이 예술 놀이터.동화같은 분위기 속에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전남일원에서 오는 11월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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