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9월 소비자물가 작년보다 3%대 올라

호남통계청, '소비자 물가동향' 분석 결과
광주 5개월만에, 전남 6개월만에 최고 상승률  
박재일 기자 2023-10-05 11:49:39
사진=호남통계청
광주와 전남지역 9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3.9%, 3.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광주‧전남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중 광주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4(2020년=100)로 전년 동월대비 3.9%, 전월대비 0.5% 각각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월 3.9% 오른 이후 5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이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16.18(2020년=100)로 전년 동월대비 4.2%, 전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 동월대비 4.5%, 전월대비 1.2% 각각 상승하고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3.3% 상승한 반면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전남도의 9월 중 소비자물가지수는 113.68(2020년=100)로 전년 동월대비 3.6%, 전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4.1% 오른 이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이다.

생활물가지수는 116.22(2020년=100)로 전년 동월대비 4.0%, 전월대비 1.3%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년동월대비 4.1%, 전월대비 1.5% 각각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2.9%, 전월대비 0.1% 하락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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