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트렌드 한 눈에’…광주식품대전 열린다

12∼15일 김대중센터…300개사 450개 부스서 
전통주·식품명인관·향토음식 등 특별관 운영
해외바이어 등 참여…'판로 개척의 장' 기대 
박재일 기자 2023-10-09 10:40:44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광주식품대전에 참여한 한 가족이 한 부스를 찾아 시식을 해 보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식품 정보교류의 장이자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기업간 거래(B2B) 및 기업·소비자 거래(B2C)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유기농 및 건강식품, 식품산업 기기 등 다양한 식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 농식품 기업을 위한 수출·구매 상담회와 해썹(HACCP)발전협의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향토음식 특별관 ▲광주 명품 김치관 ▲전통주특별관 ▲대한민국 식품명인관 총 5개의 특별관에서 광주 대표식품을 선보이며, 전시·판매와 함께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장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는 식품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유통엠디(MD) 구매상담회가 열려 K-푸드 수출 확대 등 국내·외 판로개척의 장이 열린다.

이밖에 제주특별관(9개사)과 전남도특별관(18개사), 창업프렌차이즈관(8개사),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열린홀에서는 43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세모귀 마켓이 신설 운영돼 문구, 핸드메이드,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광주식품대전은 11일까지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 기간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영수증 이벤트(3만원 이상 구매 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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