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이 올해 3월 15개의 매수 추천 리포트를 발간하고도 한 개도 맞추지 못해 적중률과 적중수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반면 BNK투자증권은 적중률 부문과 적중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11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3년 3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현재가(2023년 9월 27일 종가 기준)를 비교 분석한 결과 648개 리포트 가운데 81종목이 오차율 ±10% 미만으로 적중(적중률 12.5%)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적중률(12.77%)보다 낮아진 수치다.
오차율 10~20%는 123종목(18.98%), 20~30%는 152종목(23.46%), 30% 이상은 292종목(45.05%)이었다.
적중률 부문 1위는 34개 리포트 가운데 8개(23.53%)를 맞춘 BNK투자증권이 차지했고 키움증권(20.59%), 흥국증권(17.24%), 다올투자증권(16.67%), 한화투자증권(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상상인증권이 15개 리프트 가운데 한 개도 맞추지 못해 꼴찌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5.88%)과 유안타증권(6.67%), 대신증권(6.82%), 하나증권(7.3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적중수 부문에서는 BNK투자증권이 34개 리포트 가운데 8개를 맞춰 1위에 올랐고 키움증권(34개 중 7개), 하이투자증권(50개 중 7개), 흥국증권(29개 중 5개), KB증권(33개 중 5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상상인증권이 15개 리포트 가운데 한 개도 맞추지 못해 꼴찌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17개 중 1개), 유안타증권(15개 중 1개), 대신증권(44개 중 3개), 하나증권(41개 중 3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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