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누적 생산 10만대 돌파

설립 4년·양산 2년만에 이룬 성과
내년엔 전기차 생산 해외 진출 도전
박재일 기자 2023-10-10 15:30:17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0일 캐스퍼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0일 캐스퍼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9월 15일 첫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1만2000여 대, 2022년 5만여 대에 이어 이날 기준 3만8000여 대를 생산하면서 2년여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날 공장에서 ‘창사 4주년‧캐스퍼 10만 대 생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광태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유원하 현대차 본부장, 글로벌모터스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캐스퍼 누적 생산 10만 대 돌파는 지난 2019년 9월20일 회사 설립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그동안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회사가 안정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안에 전기차 생산 설비를 갖추고 내년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들어가면 생산 차종의 다양화, 수출과 내수 병행을 통한 시장 다변화,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 확보와 획기적인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캐스퍼 10만 대 돌파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 하반기 전기차 생산과 함께 내수와 수출을 병행함으로써 캐스퍼의 시장 확대는 물론 일자리도 크게 늘려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 나아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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