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 서울회생법원의 위니아전자,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의 기업회생 개시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진 두 회사는 관리인이 선임되면서 근로자에게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의 지급이 가능하고 지역 협력업체에게도 밀린 대금 지급이 가능하게 된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위니아, 대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조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이뤄지도록 광주지역 경제·산업계 구성원들의 결집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법원에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대유위니아 4개 계열사는 지난달 20일 위니아전자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 25일에는 대유플러스, 지난 4일에는 위니아가 잇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산학연협의회 등 지역경제·산업계는 최근 탄원서 제출과 함께 법원에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호소했다.
광주시는 위니아·대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조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지역 경제·산업계의 의견을 모아 회생법원에 회생개시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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