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이사회가 이 번주 18대 총장을 선임할 예정이어서 의결 결과에 관심에 쏠리고 있다.
22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 이사회는 오는 26일 오후 후보자 선거에서 1,2순위를 차지한 김춘성(치과대학 치의예과 교수)·이계원(경상대학 경영학부 교수)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을 총장으로 임명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제10차 이사회에서는 두 후보자가 공약한 ‘학교발전 방안’에 대해 10분 가량의 소견을 들은 뒤 면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전체 이사 9명 가운데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3분의 2 이상의 선택을 받은 후보자를 최종 총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차기 총장은 오는 12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교수평의회와 직원노동조합, 총학생회, 총동창회 등 각 단위를 대표하는 구성원으로 짜여진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8대 총장 후보자 선거를 진행해 총 6명의 후보자 중 2명을 후보자로 압축했다. 전체 투표율은 35.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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