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초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 개최

올해로 30회를 맞는 광주김치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다.

관람객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이번 행사는 기존 광주김치타운에서 상무시민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광주푸드페스타도 동시에 개최하면서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김치요리와 김치간편식 요리 등 30여 종류를 맛볼 수 있는 ‘천인의 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천인의 밥상’ 대표 메뉴로는 김치보쌈와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김치소금빵, 간편가정식 등이 선보인다.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서창한옥문화관과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치축제 30주년 특별 행사로 동네마다 있는 반찬가게 김치고수를 찾는 ‘우리동네 김·반·장(김치 반찬 장인)을 찾아라’가 마련되고 해마다 열리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광주김치타운에서 3,4일 이틀 동안 참여와 함께 한다. 

이밖에 김치 마스터 클래스와 김치 원데이 클래스, 김치 엠제트(MZ)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김치와 김장에 필요한 양념과 농특산물, 일상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김치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